인천대공원, 월미공원 산책길 다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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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월미공원 산책길 다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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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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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안정세 따라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이 일부 다시 개방된다.

인천시는 정부의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에 따라 무기한 폐쇄했던 공공 다중이용시설을 25일부터 일부 개방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은 주요 진출입로, 화장실 등 실외공간은 개방하며, 목재문화체험관, 환경미래관, 풋살장, 수목원, 썰매장, 자전거대여소, 동물원, 반려동물 놀이터 등 8개 시설을 폐쇄를 유지한다.

파고라, 정자, 피크닉의자, 운동시설도 접촉감염 위험이 있어 폐쇄를 유지한다. 이외는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월미공원은 전통공원, 월미산 둘레길을 개방하며, 월미구장, 월미문화관,양진당, 숲속갤러리(탄약고 쉼터), 전망대카페 등은 계속 잠정 폐쇄한다.

인천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민들의 피로감을 덜기 위해 주요 공원들의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상황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공원 내 시설 개방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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