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후반기 개원 행사비용 860만원 반납
상태바
인천시의회, 후반기 개원 행사비용 860만원 반납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7.05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고통 분담 차원, 개원 행사 취소
지난 3월 업무추진비 등 6,500만원 반납 이어 두 번째
후반기 개원 행사비용 860만원을 반납키로 결정한 인천시의회 신임 의장단과 운영위원장단(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가 후반기 개원 기념식을 취소하고 행사예산을 반납키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고통 분담 차원에서 후반기 개원 행사예산 860만원을 반납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업무추진비, 국외공무여행경비 등 6,500만원을 반납한데 이어 두 번째다.

신은호 의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다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예산외에는 과감하게 반납해 ‘코로나19’ 극복 재원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