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혁신 우수사례 언택트(비대면)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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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혁신 우수사례 언택트(비대면) 전시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7.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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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일 시청 중앙홀, 시민들에게는 동영상으로 소개
인천혁신존, 정부혁신존, 혁신 네트워크존, 시민시장존 등

지난해 혁신 최우수 지방정부로 평가받은 인천시가 혁신 우수사례 전시회를 연다.

시는 6~10일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 혁신을 디자인하다’라는 명칭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작된 혁신 전시회는 ▲인천혁신존-시민과 함께 체감하는 행정혁신(인천 혁신 우수사례 70건) ▲정부혁신존-국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정부혁신 3년의 긍정적 변화) ▲혁신 네트워크존-시민을 위한 공유와 협력(10개 군·구와 5개 공사·공단 혁신 우수사례) ▲시민시장존-시정에 참여하는 시민(시민 우수제안),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민생규제 혁신) ▲직원 창의존-내일의 인천을 밝히는 혁신 에너지(공무원 대상 시정 아이디어 공모 우수사례 등)의 5개 주제로 이루어졌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현장 관람은 허용치 않고 전시물과 전시장을 동영상으로 기록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전시회를 진행하는데 인천시 홍보대사인 개그맨팀 ‘필근아 소극장’이 출연해 전시물을 소개한다.

또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송도컨벤시아 자율주행 AI(인공지능) 로봇 ‘로미’를 통해서도 혁신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최기건 시 혁신담담관은 “지난해 혁신 최우수 지방정부로 뽑혀 중앙정부로부터 2억7,5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받았지만 시민들과 함께 이룬 혁신의 성과를 제대로 알릴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혁신 전시회를 통해 혁신의 구체적 성과를 영상으로나마 시민들과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을 좀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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