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폐품이 예술로,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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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폐품이 예술로,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 개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7.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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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26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아트갤러리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7~26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일상의 생활 폐품을 예술의 세계로 작품화한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반쪽이의 육아 일기’로 유명한 최정현 작가의 다리미로 만든 펠리컨, 소화기로 만든 펭귄,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든 독수리 등 일상 폐품을 이용한 조형예술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인터넷 익명성의 병폐를 다루기 위해 마우스와 키보드로 제작한 ‘네티즌’ 시리즈, 미군용 도시락과 철모로 만든 ‘미국을 먹여 살리는 장수거북’ 등 작품은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작가 상상력의 표현을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시간당 10명으로 입장 제한으로 진행되며, 전시가 진행되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시에 작가와 함께하는 캐리커쳐 키네틱 홀더 만들기와 휠체어 펜화 상상플러스 체험이 운영된다.

전시 관람은 매주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로, 모든 회차는 엔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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