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이후 소상공인들에게 작품 기증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계양구청 갤러리서 전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계양구청 갤러리서 전시
인천미술협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예술작품 43점을 기부한다.
협회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 계양구청 내 갤러리서 회원들의 작품 43점을 전시한 뒤, 이를 인천상인연합회에서 추천한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기증하는 행사 '코로나19 극복 기증전 - 힘내라 소상공인'을 열겠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모금행사를 하던 중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예술단체 지원사업을 발견했다”라며 “(시가) 협회 회원들에게 소정의 작품 제작 지원금을 지급하고, 회원들은 완성된 작품을 다시 소상공들인에게 기증하는 내용의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와 기증 행사에 참여한 협회 작가는 고윤·노희정·유인숙·이삼영 작가 등 총 43명이다.
기증 행사 및 추첨은 전시 개막일인 18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작품은 전시가 마무리 되는 22일 오후에 기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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