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이 ‘2020년 한중문화관 및 화교역사관 전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과 구민 관람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시각예술분야(회화·공예·사진·서예)이며, 한·중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제한공모와 주제에 제한이 없는 자유공모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천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혹은 인천에 연고를 둔 시민(단체)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자우편·등기우편 방식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가에게는 제한공모 1천만원, 자유공모 250만원의 전시비용이 지원되고, 전시품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중문화관 및 화교역사관에 전시된다.

공모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hanjung.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