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판매 설명회 참석 확진자와 식사한 50대 여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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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 설명회 참석 확진자와 식사한 50대 여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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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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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방판 설명회 관련 확진자 8명
인천시 누적 확진자 360명

가정집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 참석자와 식사한 50대 여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서구는 석남1동에 거주하는 A(58·여)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인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10일 오후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남동구 한 가정집에서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B(62·여)씨와 지난 4일 함께 식사해 접촉자로 분류됐다.

A씨는 5일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를 하던 중 잔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서구보건소에서 2차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접촉자인 동거 가족 2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인천 남동구의 한 가정집에서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를 연 50대 과천11번 확진자는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에서 해당 동선에 대해 제대로 진술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와 관련한 인천 지역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시 누적 확진자는 3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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