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직접만드는 무장애지도, 인천에서는 장봉혜림원에서 진행
교보교육재단이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비대면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15년간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해 전국 15개의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진행해온 '교보캠프'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보캠프는 장애인과 청소년이 결연을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온라인과 비대면 활동으로 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그 첫번째 활동으로 "우리동네 무장애 지도 탐사대" 로 활동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은 뒤, 장애인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어플에 업데이트 하면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1곳의 정보를 어플에 등록할 때마다 사회복지기관에는 2만원이 펀딩되는 착한 기부활동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방학이 줄고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전국에 15개의 기관에서 담당하고 있는 교보교육재단 '더불어 함께하기' 자원봉사 캠프는 인천에서는 장봉도에 있는 장봉혜림원에서 진행된다.
인천에 있는 많은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일상생활에서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깨닫게 되는 기회다.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 총 700명이 모집된다. 신청기간은 8월 2일 자정까지이며 컴퓨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된다.
참여링크-> http://camp.kbed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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