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봉혜림원 한송이 씨 '지역사회 통합돌봄 홍보UCC 공모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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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봉혜림원 한송이 씨 '지역사회 통합돌봄 홍보UCC 공모전' 최우수상
  • 문미정 시민기자
  • 승인 2020.07.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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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주최 공모전에 '옆집 이웃 발달장애인’ 출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행한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홍보 UCC 공모전'에서 최근 인천 장봉혜림원에서 자립한 한송이씨의 이야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송이씨의 자립을 지원했던 박은진 사회복지사가 수상에 참여하고 있다.
한송이씨의 자립을 지원했던 박은진, 황은별 사회복지사가 수상에 참여하고 있다. (맨왼쪽)

기존 시설중심의 돌봄의 형태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장애인 등이 병원·시설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평소 살던 곳'에서 살면서 독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되어야 한다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러한 통합돌봄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알리고, 대상자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국민들의 인식확산 및 정책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2차에 걸친 심사절차를 거쳐 선정된 UCC는 대상에 '아직은 살만한 인생'(제주), 최우수상에  '옆집 이웃 발달장애인'(인천) 등 총 6편이 선정되었다.

이번 UCC를 제작한 장봉혜림원 지역사회생활지원국에서는 자립한 한송이씨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UCC 제작에 함께한 직원들은 "한송이씨의 자립을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주변분들의 노고를 고스란히 담아 편집했다"며 "발달장애인의 탈시설 자립에 대한 관심이 자립 이후 유지 관리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이웃으로 오래 남아있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유튜브주소  ->  https://youtu.be/QQKBjf3Bm1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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