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 심사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참고할 예정
현재 새 명칭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아트센터인천이 최종 심사(3차)에 앞서 2차 심사서 선정된 후보 명칭들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이같이 밝히며, “최종 심사에서는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참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진행됐던 새 명칭 공모에는 총 2,641편의 공모작들이 접수됐다.
1차 심사에서는 이들 공모작 가운데 97편이 선정됐고, 2차 심사에서는 6편이 선정됐다.
2차 심사까지 통과한 6편은 각각 △디 아트 인천(De Arts Incheon) △아트플렉스 인천(Artplex Incheon) △인천 아르시움(Incheon Arsium) △인천 아트웨이브(Incheon Art Wave) △인천 아트 컴플렉스(Incheon Art Complex) △인천 아트베이(Incheon Art Bay) 다.
선호도 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인천시 공식 홈페이지서 이들 6편의 후보들과 현 명칭인 아트센터인천(명칭 변경 없음)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객관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선택은 1인당 1회에 한해서만 가능하며, 조사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다.
아트센터인천의 새 명칭은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3차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선정(당선작 등 5편)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브랜드전략·광고·홍보 전문가 △카피라이터·기자·작가 △예술경영·문화정책 등 문화예술 전문가 △도시마케팅·공간컨설팅·관광 등 전문가 △향토사학자 및 지역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