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수도권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골프장과 축구장 운영 재개
정기휴관 매주 월요일에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로 변경, 운영 일수 늘려
정기휴관 매주 월요일에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로 변경, 운영 일수 늘려
'코로나19’로 휴장했던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송도스포츠파크의 파-3 골프장과 천연잔디 축구장이 다음달부터 재개장한다.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월 7일 휴장에 들어갔다가 5월 11~19일 잠시 운영한 뒤 다시 휴장했던 송도스포츠파크 파-3 골프장(9홀)을 수도권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8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파-3 골프장 운영시간은 주중과 주말 모두 오전 7시~오후 10시(마지막 팀 오후 8시 28분)로 현장(선착순) 접수순으로 입장하며 야간(오후 6시 이후)은 전화(032-899-4892)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인 9홀 기준 주중 1만5,000원, 주말 2만원이고 18홀과 27홀 연속이용과 주중 야간 3인 이상은 30% 할인된다.
모든 이용객은 발열측정을 받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다중 밀접접촉이 우려되는 샤워실은 당분간 사용할 수 없다.
인천환경공단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정기휴관을 매주 월요일에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로 바꿔 운영 일수를 늘리기로 했다.
송도스포츠파크 천연잔디 축구장도 8월 1일부터 재개장하며 캠핑장(소형텐트촌 44개소, 단체피크닉존 8개소, 가족피크닉존 16개소)은 일부 시설 보수 및 세부 방역체계 마련을 거쳐 재개장할 계획이다.
대수선에 들어간 송도스포츠파크 실내시설(수영장, 잠수풀, 헬스장, 스쿼시장, 인공암벽장)은 내년 초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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