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기념, 김경아 명창의 ‘유관순 열사가’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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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기념, 김경아 명창의 ‘유관순 열사가’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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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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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오후 5시 미추홀구 용현동 학산소극장
열사 서거 100주년 맞아 독립정신 되새기는 공연

 

올해는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기.

사단법인 ‘우리소리’가 주최하는 김경아 명창의 ‘유관순 열사가’ 완창 판소리가 8월15일(토) 오후 5시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학산소극장’에서 열린다.

김경아 명창은 대학졸업 후 인천에 정착해 20년 동안 인천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인천 대표소리꾼’이다. 무대에서 올려지는 ‘유관순 열사가’는 김경아가 스승 정순임의 허락을 받아 사설을 다듬었다. 고수는 국립국악원 정악단 타악 부수석 홍석복 선생, 해설은 유영대 판소리학회 부회장이 맡는다.

이번 판소리 공연은 우리 국민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기획한 것이다. 만세운동을 하며 겪었던 ‘유관순 열사’의 고뇌, 괴로움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기를 맞아 3‧1절에 공연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되었다가 8‧15 광복절 기념 공연이 됐다.

사단법인 ‘우리소리’ 안영수 이사장은 “우리의 소리를 사랑하는 인천시민 앞에서 김경아 명창의 ‘유관순 열사가’를 공연하게 돼 기쁘다” 며 “이번 공연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다짐의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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