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5일 확진자 21명 - 갈릴리교회, 불로동 공부방 확진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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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5일 확진자 21명 - 갈릴리교회, 불로동 공부방 확진자 이어져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8.25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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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교회 관련 3명, 불로동 공부방 관련 4명 추가 확진
서구 심곡동 주님의교회서 4명 확진돼 집단감염 발생 의심돼
부평구 어린이집 교사도 확진, 원생 · 교사 등 54명 감염 검사
지난 21일 인천 서구 간재울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서구 간재울중학교에서 학생들이 감염검사를 받고 있다.

25일 인천에서 부평구 갈릴리장로교회와 서구 불로동 공부방과 관련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모두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인천에서 2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를 사례별로 보면 서구 공부방 관련자 4명, 갈릴리장로교회 관련자 3명, 서구 심곡동 주님의 교회 관련자 1명, 서울 광화문집회 참석자 1명, 타시도 접촉자 5명,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구 6명, 계양구 6명, 부평구 3명, 남동구 3명, 연수구 2명, 중구 1명 등이다.

서구 불로동 공부방과 관련해서는 이달 21일 확진된 공부방 운영자 A씨(48·여)의 아들 B군(15)과 경기 김포에 거주하는 시아버지 C씨(79)가 25일 오후 추가 확진됐다. 이날 오전에는 A씨 공부방에 다닌 불로중학교 학생 D양(14)과 E군(13)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3일 공부방과 관련 A씨의 아들(15)과 불로중 학생(14·여)이 확진 판정을 받자 방역 당국은 불로중 학생과 교직원 859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갈릴리장로교회와 관련해서는 부평구 일신동 주민 F씨(36·여)와 계양구 효성2동 주민 G씨(34·여), 남동구 거주자 H씨(56·여)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따라 해당 교회와 관련한 인천지역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어났다.

G씨는 어머니(60)와 아들(7)에 이어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교회와 관련해 3대가 감염된 사례가 됐다.

서구 심곡동 새터빌딩에 있는 주님의 교회
서구 심곡동 새터빌딩에 있는 주님의 교회

부평구에 이어 서구에서도 교회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된 서구 심곡동 주민 I씨(43·남), 전날 확진된 서구 심곡동 거주자(50·여)와 경기도 거주자(71·남), 타시도 확진자 1명 등 4명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모두 서구 주님의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지난 16일 이곳에서 진행된 대면 예배 참석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중구에 사는 J씨(61·여)는 이달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으며,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됐다.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최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도 속출했다.

계양구 계산3동에 사는 부부 K씨(80·여)와 L씨(81·남), 부평구 삼산1동 주민 M씨(72·남), 부개1동 주민 N씨(49·여), 연수구 옥련2동 거주자 O씨(23·여) 등 5명은 서울 금천구·양천구, 경기 부천시 확진자를 각각 접촉한 뒤 확진 판정됐다.

이중 O씨는 부평구 모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로 파악돼 방역 당국이 해당 어린이집원생 44명과 교사 10명 등 54명에 대한 전수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계양구 병방동 주민 P씨(58·남)와 남동구 서창2동 주민 Q씨(32·여)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인천 480·475번 확진자를 각각 접촉한 뒤 확진 판정됐다.

이밖에 이날 확진된 서구 거주자 R씨(52·여)와 연수구 거주자 S씨(68·여), 계양구 거주자 T씨(40·여), U씨(59·여), 남동구 거주자 V씨(52·여) 등 5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5일 오후 7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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