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년 임기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원회 위원’ 8명을 공개 모집한다.

10일 시는 공고문(제2020-2077호)을 통해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아 도로·교통분야 전문가 2명과 자전거 관련 시민단체·비영리법인 회원 6명을 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자격은 전문가 부문의 경우 도로·교통분야 전문대학 또는 종합대학 부교수 이상, 박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및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연구·실무경험이 있는 자, 기술사 취득 후 3년 이상 실무경험이 있는 자다.

시민단체 부문은 공고일 현재 자전거를 이용·활용하는 시민단체에 소속된 자다.

위원회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사업 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에 관한 사항 ▲자전거 이용 여건 개선에 관한 주민의견 시책반영 사항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홍보 및 교육, 주민참여 활동사업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맡아 논의하게 된다.

지원자는 신청서와 기술자격증 사본 각 1부, 재직·경력증명서 및 이력서 각 1부를 인천시 도로과(남동구 정각로 29 IDC센터 1층)에 방문 또는 이메일(hsm070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