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송경원 영화평론가를 강사로 '예술영화 비평학교' 열었다. ZOOM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예술영화 비평학교는 지난 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9월13일(일), 20일(일), 27일(일)에 걸쳐 4차례 열린다.

이날 첫 강의는 영화 비평과 리뷰의 차이를 시작으로 비평에 대한 심도있는 설명으로 수강생들의 호응 속에 열렸다. 이에 앞서 영화공간주안 심현빈 관장의 예술영화산업의 현황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인천영상네트워크 협의체’의 협력 사업의 일환인 개강한 예술영화 비평학교는 씨네21 기자이자 영화 평론가인 송경원 강사와 평론 쓰기와 예술영화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 30명이 진행한다.

평론 쓰기와 더불어 코로나 시대와 극장, 그리고 OTT(Over The Top; 기존 통신과 방송사가 아닌 새로운 사업자가 인터넷으로 드라마나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의 관계 등, 현 시점에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를 놓고 강의한다.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제출한 비평문은 송경원 강사의 첨삭을 거친 후 비평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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