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대교 상징조형물 설치비 등 4개 사업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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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강화대교 상징조형물 설치비 등 4개 사업 지원 요청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9.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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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익노선 버스 손실보상금 지원, 화개정원 조성사업 추가 시비 지원,
어업지도선 대체건조 시비 전액 지원 등
"인천시의 도움 필요... 강화군도 수도권매립지 관련 시 사업에 적극 협조"
유천호 강화군수와 강화군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14일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정례회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강화군

강화군이 강화대교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인천시에 요청했다.

15일 군은 전날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정례회(온라인)서 ▲비수익노선 버스 손실보상금 지원 ▲화개정원 조성사업 추가 시비 지원 ▲강화대교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시비 지원 ▲어업지도선 대체건조 시비 전액 지원 등을 시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강화군에는 버스 외에 다른 대체 교통수단이 없고, 그나마도 최소한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손실보상금을 적극 지원해 운영 대수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군은 화개지방정원 조성 사업의 경우 낙후된 도서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강화대교 조형물의 경우 인천시 및 강화군의 관문이기에 군의 역사를 역동적으로 디자인한 상징물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 접경지역에서 어선 370여 척의 안전 조업을 담당하는 어업지도선 중 내구연한이 경과한 배들이 있어 대체 선박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유천호 군수는 “인천시의 도움이 더 필요하다”며 “군도 수도권매립지 관련 소각장 및 자체매립지 위치 선정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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