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국물 만큼 따뜻한 온정을 이웃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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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국물 만큼 따뜻한 온정을 이웃에게"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9.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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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나눔] 계양구 (주)주원건설 등 6곳
계양구에 위치한 (주)주원건설이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계양구에 위치한 (주)주원건설이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계양구

쌀쌀해져가는 9월 말, 라면국물 만큼이나 따뜻한 나눔이 22일에도 인천 곳곳에서 진행됐다.

계양구에 위치한 기업 ㈜주원건설은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우리도 이웃에게 도움을 줘야겠다’ 생각이 들어 이를 실천한 것이다.

중구 북성동 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90가구를 위해 소불고기와 김치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계양구 작전2동 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 35세대를 방문해 따뜻한 이불과 겨울내의 등을 선물했다.

서구 가좌3동 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다자녀 4가구에 5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지원했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올해 4/4분기에도 같은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접했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를 남겨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남동구 간석1동 통장협의회는 작년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 430곳에 추석선물세트를 기탁하고, 세대를 직접 방문하며 추석인사를 올렸다.

서구 가좌3동 보장협의체가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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