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나눔]서구, SK석유화학 등 6곳
어려운 이웃이 명절 만큼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나눔의 손길이 23일에도 인천 곳곳에서 이어졌다.
서구 가정1동 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세대에 시장에서 장을 볼 때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명절에도 가족을 만나기 힘든 어르신들이 마음만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서구 가좌3동 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80세대를 위해 김·라면·건미역·통조림·간식 등이 포함된 한가위 한가득 생활용품 꾸러미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남동구 남촌동에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맛요일과 푸드콘텐츠 기업 ㈜픽푸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파풀보기 1,500세트를 남동구에 기부했다. 어려운 이웃들이 한 끼라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기부다.
남동구 간석2동 보장협의체도 지역 내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150세대를 위해 4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준비했다.
미추홀구 학익1동 소재 은혜의교회와 뷰티풀 그레이스는 지역 주민들에게 기부할 쌀 200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서구지역의 소외계층 649가구에 1,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8곳에 각 100만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와 도시락 전달, 어린이 안전우산 250세트 기부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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