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어울림이끌림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열려
상태바
‘제6회 어울림이끌림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열려
  • 인천in
  • 승인 2020.09.27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가족 32명 참여
부모나라의 언어로 꿈, 미래, 진로 등 주제 발표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병철)은 9월 26일  부평구 갈산동 조합 강당에서 ‘제6회 어울림이끌림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모두 32명의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가족이 참여하였으며 한국어와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카렌어 등 부모나라 언어와 한국어로 꿈, 미래, 진로 등의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다.

또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미얀마어 등 각 언어권별 전문 심사위원 및 한국어 심사위원으로 성윤미 부평중학교 교장 등 7명이 참여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영상으로 보낸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포용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에 의미있는 행사"라며 격려했다.

이병철 대표는 ”두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가진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주인공이 될 것이다“라며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은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포용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은 재정착 난민 지원사업과 중도 입국자녀, 결혼 이민자가족 및 일반귀화자 등 다양한 유형의 다문화 가정에 대해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