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암초·연학초·문학초·인하사대부고·정석항공과학고
감나무와 관목류, 꽃 등 46종 9천여그루 식재
산책로, 벤치 조성해 주민 쉼터로도 이용 가능
감나무와 관목류, 꽃 등 46종 9천여그루 식재
산책로, 벤치 조성해 주민 쉼터로도 이용 가능
인천 미추홀구가 관내 초등학교 3곳과 고등학교 2곳에 각 500㎡ 규모의 명상숲을 조성했다.
구는 석암초·연학초·문학초·인하사대부고·정석항공과학고 등 5개 학교에 명상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 2월 산책로, 나무 등이 부족한 관내 5개교와 협약을 체결해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갔고, 전날 공사를 완료했다.
조성 공사 대상지는 각 학교에서 활용도가 떨어졌던 곳이다.
구는 이들 장소를 자연학습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감나무와 관목류, 꽃 등 도합 46종 9천여그루를 식재하고 산책로와 독서용 벤치 등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명상숲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주민들도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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