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준 간호사가 그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그림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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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준 간호사가 그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그림전'(웹툰)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10.12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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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일 인천시청 중앙홀, 코로나19와 싸우는 동료 의료진 모습 담아
가천갤러리와 SK하이닉스 갤러리H에서 전시회, 미국 LA타임즈도 소개
페이스북에 음압병동 의료진의 분투 묘사한 '간호사 이야기'(웹툰) 연재
'코로나19'와 싸우는 음압병동 모습
'코로나19'와 싸우는 음압병동 모습

인천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그림전’을 연다.

시는 12~21일 시청 중앙홀에서 음압병동 의료진의 모습을 그린 가천대 길병원 오영준 간호사의 웹툰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때 미술을 전공했던 오영준 간호사는 페이스북에 ‘간호사 이야기’(웹툰)를 연재하던 중 ‘코로나19’가 시작된 시기부터 음압병동에 근무하면서 ‘코로나19’와 치열하게 싸우는 동료 의료진의 모습을 웹툰으로 묘사해 페이스북에 올려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의 진솔한 모습울 담은 이들 웹툰은 가천갤러리, SK하이닉스 갤러리H 등에서 전시됐고 미국 LA타임즈는 K-방역과 함께 한국의 영웅들이라는 제목으로 웹툰과 오영준 간호사를 소개했다.

오 간호사는 공익 목적으로 자신의 웹툰을 사용한다면 어느 곳이던 무료 제공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오영준 간호사의 웹툰을 전시하는 희망 그림전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인천시민들에게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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