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소비자연대, 생산농가 방문해 현장 간담회 가져
인천녹색소비자연대(녹소연)는 16일 검단농협과 연계하여 서구 마전동 생산농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식품안전을 인증하는 GAP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구매가 중요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참가한 20여명의 회원들은 생산자 문정숙씨 안내로 우수농산물인증(GAP)품인 고추, 고구마, 깻잎, 감자 등 생산 및 출하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검단농협과 함께 현장 소비자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우수농산물 인증 생산 동기, 농약사용 여부, 가격 문제 등을 확인하고 인천에서도 우수하고 다양한 GAP인증 농산물이 매일 출하되고 있다는 사실에 반가움을 표시하였다.
문수영 검단농협 주임은 “3년 전부터 서구 20개 농가를 대상으로 GAP인증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매출 증가로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녹색소비자연대는 농촌과 도시소비자를 잇는 농식품 스마트 활동을 수년째 지속 하고 있다. 인천녹색소비자연대 김성숙 공동대표는 “언택트시대 건강한 식탁을 위해 GAP인증 생산품 확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홍보 및 지원활동을 계속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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