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2020 아이리더' 정기 후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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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2020 아이리더' 정기 후원 협약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10.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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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 핸드볼 유망주, 고교 졸업 때까지 매월 50만원 후원
공사 핸드볼팀과 연계해 경기 초청,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병행
지난해 학업 영재 후원 협약 이어 두 번째 '아이 리더' 후원 나서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2020 아이리더' 후원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가운데)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2020 아이리더' 후원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가 핸드볼 유망주를 정기 후원키로 했다.

인천도시공사는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2020 아이리더’ 정기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이리더’ 후원 사업은 학업·예술·체육 등 특정분야에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어려운 형편에 놓여 있는 지역 청소년을 사회적 리더로 육성하자는 취지다.

인천도시공사는 초등 6학년인 핸드볼 유망주가 고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50만원을 후원하고 공사의 남자 핸드볼팀과 연계해 경기 초청, 멘토링 등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 ‘아이리더’ 후원 사업에 첫 참여해 당시 중학교 2학년인 학업(수학·과학) 영재를 선발했으며 고교 졸업 때까지 매월 50만원을 후원한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아이리더’ 1기 청소년 영재가 후원을 통해 훌륭하게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이번 2기 청소년 영재 후원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아이리더’ 영재들이 인천을 대표하는 사회적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시설 퇴소예정 청소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경제적 자립을 돕는 ‘두드림(Do Dream) 사업’을 자체 실시하는 등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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