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옹진군 자월도와 덕적도를 방문한다.
인천시는 박 시장이 다음달 1~3일 2박 3일 일정으로 자월·소이작·대이작·승봉·덕적도를 찾아 주요 사업현장과 관광인프라를 점검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다고 29일 밝혔다.
박 시장은 1일 자월도 천문공원 조성 현장 및 목섬 등을 둘러본다.
2일에는 소이작도 여행자센터 개관식과 대이작도 출장소 준공식에 참석한다.
약 7억원을 들여 건립한 자월면 소이작도 여행자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48㎡로 1층은 특산물 판매점 및 여행자안내센터, 2층은 바다전망 쉼터 및 다목적 세미나실로 활용된다.
자월면 대이작도에 들어선 이작출장소는 지상 2층 연면적 309㎡로 17억원이 투입됐다.
박 시장은 3일에는 덕적도로 이동해 보건지소 등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3·1운동 기념공원과 자연휴양림 조성 현장 등을 둘러보고 추진현황을 듣기로 했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최근 수도권 시민들이 비대면 관광지인 도서지역을 많이 찾고 있다”며 “이번 자월·덕적도 방문은 관광 인프라를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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