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의 미추홀명장 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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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의 미추홀명장 2명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11.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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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수(50) 표면처리 기능장과 김봉수(63) 제과제빵 기능장
기술장려금 500만원 지급, 2호선 인천시청역 명장의 전당 등재
인천시가 선정한 올해의 미추홀명장(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선정한 올해의 미추홀명장(사진제공=인천시)

올해의 미추홀명장에 오종수(50) 표면처리 기능장과 김봉수(63) 제과제빵 기능장이 선정됐다.

인천시는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오종수·김봉수 기능장을 ‘2020년 미추홀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력 26년의 오종수 표면처리 기능장은 아노다이징(양극 처리를 통한 산화 피막 형성), 니켈-크롬 도금, 전착도장 등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소보로, 바게뜨, 버거빵, 감자 만주 등과 관련된 제조특허 6건을 보유하고 있는 경력 38년의 김봉수 제과제빵 기능장은 일본정통 카스테라, 천연발효종 빵 제조 등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평가받았다.

이들 미추홀명장에게는 인증서 및 인증패가 수여되고 기술장려금 500만원(연 100만원씩 5년간)이 지급되며 인천도시철도 2호선 인천시청 역사에 위치한 명장의 전당에 등재한다.

2017년부터 선정한 미추홀명장은 36개 분야(공예 제외) 90개 직종의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모두 9명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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