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이용해 어두운 밤길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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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이용해 어두운 밤길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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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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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서곶로262번길과 검암로2번길 2개소에 ‘쏠라표지병’ 설치

인천 서구가 태양광을 이용해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쏠라표지병’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서곶로262번길 약 370m와 검암로2번길 약 230m 등 2개소에 범죄예방 시설물인 ‘쏠라표지병’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역은 가로등(보안등)이 설치돼 있으나, 주변이 산지로 상대적으로 어두워서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서구는 서부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발생 통계자료 등의 데이터를 근거로 설치 지역을 선정해 ‘쏠라표지병’을 설치했다.

쏠라표지병은 낮에는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충전하며, 밤에는 이를 사용해 빛을 내는 장치다.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며,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가로등(보안등) 등의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 설치하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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