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노숙인에게 따뜻한 찐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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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노숙인에게 따뜻한 찐빵 기부
  • 인천in
  • 승인 2020.12.17 12: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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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 "무료급식 시설 폐쇄 등으로 노숙인 굶주림 심각"
계양구 사회적기업 ‘도농살림’ 협찬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

성탄절을 앞두고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인천 계양구 사회적기업 ‘도농살림’ 협찬으로 전국 노숙인시설협회와 손잡고 거리 노숙인에 찐방을 기부하는 사업에 나섰다.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무료급식 시설 폐쇄, 기부금 축소로 거리 노숙인의 굶주림이 심각하다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16일부터 매일 밤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현재 대전 벧엘의 집(원용철 목사), 성남 노숙인종합지원센터(김의회 원장), 광주 무등노숙인쉼터(이금희 원장), 인천 내일을여는 자활쉼터(이금옥 원장)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업은 오는 2021년 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커피숍, 공정무역 커피사업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기업 트립티는 이번에 공정무역 커피를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도농살림』은 지난 6월 우리나라 최초로 빠나나 찐빵과 망고 찐빵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시판하면서, 30개들이 1봉지(1만 6천원)가 팔릴 때마다 5개씩 거리노숙인에게 기부하기로 약정하여 화제가 되었다.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 총괄본부장 이준모 목사는 “이번 사업으로 거리노숙인에 대한 돌봄의 중요성이 더 알려지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몰고 온 사회변화속에 가장 중요한 것이 기층민중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을 정책적으로 염두해 두어야 한다는 점과 그동안 양극화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온 사회적경제기업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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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12-21 03:55:15
코로나시대에는 마스크착용,잘먹고 잘자서 면역력 증진,손 잘씻기,거리두기 필수.

儒敎문화권의 24절기인 대설(大雪). 양력 2020년 12월 7일(음력 10월 23일)은 대설입니다.대설은 겨울절기로, 이 절기 이후로 한국에서는 빙상놀이를 즐기기 시작하며, 몸보신을 위해 따뜻한 식사나, 따뜻한 음료, 만두.찐빵.군고구마같은 간식도 많이 먹는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두어들이고 쌓아놓은(收藏,積聚) 곡물이나 식재료등으로 장아찌를 담그고, 고기를 절이고, 장(醬)도 담그고, 누룩을 빚고 술을 만드는데, 한국의 경우 김장도 마무리 되어가고, 대설즈음이면 콩과 여러가지 농작물로 메주를 쑤고 간장.된장.고추장등 여러가지 장(醬)을 담그는 때로 접어듭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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