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8일 오전 확진자 26명 - 중구청서도 공무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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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8일 오전 확진자 26명 - 중구청서도 공무원 확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2.18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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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공무원 근무 부서 직원 등 159명 전수 검사해 전원 음성
같은 부서 직원들은 자가격리... 중구청사 폐쇄는 없어
부평구 일가족발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계 31명으로 늘어
인천 누적 확진자 2,158명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18일 인천서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지 관련 1명 △지역 확진자 접촉 1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 불분명자가 6명이다.

거주지별로는 △부평구 10명 △남동구 7명 △서구 6명 △계양구 2명 △동구서 1명이 발생했다.

주요 집단감염지와 관련, 부평구 일가족 및 부천시 증권회사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지역 확진자 접촉자 중 1명은 중구청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구청은 해당 공무원이 근무하던 부서 직원 등 159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부서 직원들은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자가격리 조치키로 했다.

중구는 해당 공무원이 근무하던 부서가 구청사와 떨어진 별도 공간에 위치하고 있어 해당 부서만 12월말까지 임시 폐쇄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전날 저녁 8시를 기준으로 444개 감염병 전담 병상 중 206병상이 사용, 46.4%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전날 2병상을 추가 확보해 총 27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6병상이 사용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정원 450명 중 307명이 입소해 68.2%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18일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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