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농어촌마을 통신망 고도화사업, 7년 만에 완료
상태바
인천지역 농어촌마을 통신망 고도화사업, 7년 만에 완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12.20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마지막으로 옹진군 16개 섬마을에 통신설비 구축 끝내
2014년부터 강화군(188개 리)과 옹진군(78개 리) 대상 추진
비대면 디지털 시대 맞아 공공청사 와이파이 구축사업도 속도

인천지역 소규모 농어촌마을 통신망 고도화사업이 7년 만에 끝났다.

인천시는 올해 옹진군 백령·대청·소청·덕적·자월면 16개 리에 통신 광케이블과 마이크로웨이브 등 통신설비를 구축함으로써 강화군(188개 리)과 옹진군(78개 리) 농어촌마을 통신망 고도화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사와 협약을 맺고 2014년부터 추진한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사업이 끝남으로써 강화·옹진군민들도 모두 고품질 음성·영상통화, 고품질 IPTV 시청, 초고속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졌다.

시는 비대면 디지털 시대를 맞아 공공청사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5월 시내버스 271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한 이후 올해 2,467대 시내버스 전체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끝낸데 이어 내년 1월부터 시청, 시의회, 경제청, 상수도본부, 중구·남동구·서구·옹진군청 등 8개 기관에서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아 시 정보화담당관은 “시민들의 이용편의 증진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통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통신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