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명소 5곳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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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명소 5곳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1.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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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1~2022년도 한국관광 100선' 발표
남동구 소래포구,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는 3번째 선정
중구 영종도, 차이나타운, 강화군 원도심 스토리워크는 처음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 수변공원 전경

인천 내 관광명소 5곳이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9일 인천시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남동구 소래포구 △중구 영종도 △중구 차이나타운 및 개항장문화지구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 등 5곳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2년마다 발표하는 관광지 목록이다.

공사는 전국 228개 지자체 내 관광지 전역을 후보지로 놓고 이 중 방문자가 많고 경관 등이 가장 뛰어난 100여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소래포구와 송도센트럴파크는 올해까지 모두 3번에 걸쳐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소래포구는 전통·현대의 모습을 동시에 간직하고 있다는 점이, 송도센트럴파크는 수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기구 등이 준비돼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동구 소래포구서 지난 2019년 진행된 축제 현장의 모습

영종도와 차이나타운,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는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영종도는 갯벌과 바다의 경관이 뛰어나단 점, 차이나타운은 중국 전통의 문화와 맛이 보존돼 있다는 점이,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는 강화군의 역사·문화가 담긴 건축물 다수가 연계돼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관광자원이 풍부한 인천의 강점을 살려 인천의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 ‧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 개항장문화지구 거리의 모습

 

낙조 시간대에 바라본 중구 영종도 바다의 모습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 산책로에 있는 심도직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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