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연휴 종합대책반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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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연휴 종합대책반 24시간 운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2.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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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방역, 응급의료, 교통, 급수 등 12개 분야 대상 종합대책 수립
분야별 상황실 운영 및 '상수도 기동복구반'과 '도로복구반' 비상대기
18개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진료, 병·의원과 약국도 지정일자에 열어

인천시가 설 연휴 기간(11~14일) 종합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특별방역, 응급의료, 물가안정, 교통, 급수 등 12개 분야를 대상으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음식점·카페·전통시장·대형마트 등) 및 시설(교통·요양·복지·체육·문화·종교시설 등) 등에 대한 고강도 방역조치 및 이행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18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 진료하고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연휴 기간 중 지정일자에 문을 연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10일 오후 6시부터 응급의료정보센터·보건복지부·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미추홀콜센터(12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는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증차하고 여객선은 증회 운영하며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은 12~13일 이틀간 다음날 새벽 2시(종착역 기준)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상수도 기동복구반’과 ‘도로복구반’은 24시간 상시 대기한다.

설 연휴기간 농산물도매시장 개장 일정, 문화행사 등의 정보는 시 홈페이지와 미추홀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각종 불편사항은 미추홀콜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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