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전 인천시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17일 시는 ‘제3회 내 마을 소확행(小確幸) 아이디어 찾기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수집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여는 공모로, 공모주제는 △환경·교통·복지·안전·일자리 등 시정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이다.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6일 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홈페이지 내 ‘공모전’란을 통해 접수하거나 이메일(barbeque@korea.kr)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전심사, 실무부서 심사(1차), 시민평가(2차), 심사위원회 심사(3차) 등을 거쳐 오는 4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은 5개 등급(금상·은상·동상 각 1명, 장려상 2명, 노력상 4명)으로 나눠 총 9명(팀)에게 시장 상장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상금은 △금상 300만~500만원 △은상 200만~300만원 △동상 100만~200만원 △장려상 50민~100만원 △노력상 10만~50만원 등이다.

시는 1차 실무부서 심사에서 채택된 모든 참여자에게도 온누리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에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혁신과(032-440-1652)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