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기관 올해 건설공사 발주액 4조1,25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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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공기관 올해 건설공사 발주액 4조1,255억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2.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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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의 6조6,481억원보다 38.0%(2조5,256억원) 감소
지방 공공기관은 37.1%(8,677억원) 늘어난 3조2,059억원
국가 공기업은 78.7%(3조3,933억원) 줄어든 9,166억원

인천지역 공공기관이 올해 발주할 건설사업 규모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 4조원대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시본청 및 산하기관, 교육청, 군·구, 국가 및 지방 공기업의 올해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의 6조6,481억원과 비교해 38.0%(2조5,256억원) 감소한 4조1,2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시(산하 사업소와 공기업 및 출장소인 경제청 포함)와 10개 군·구, 교육청 등 지방 공공기관이 발주할 공사는 지난해보다 37.1%(8,677억원) 늘어난 3조2,059억원, 국가 공기업이 발주할 공사는 무려 78.7%(3조3,933억원) 줄어든 9,166억원이다.

지방 공공기관별 발주액은 ▲시본청 266억원 ▲경제청 4,348억원 ▲상수도사업본부 667억원 ▲도시철도건설본부 1조1,938억원 ▲종합건설본부 3,902억원 ▲시 산하 기타사업소 592억원 ▲군·구 5,977억원 ▲시 산하 공사·공단 1,925억원 ▲시교육청 2,444억원이다.

국가 공기업별 발주액은 ▲LH공사 3,192억원 ▲인천항만공사 366억원 ▲한국가스공사 135억원 ▲한국전력공사 886억원 ▲인천국제공항공사 2,970억원 ▲한국수자원공사 15억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424억원 ▲한국남동발전 308억원 ▲한국중부발전 44억원 ▲기타 공공기관 826억원이다.

국가 공기업 중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발주액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분기별 발주계획은 ▲1분기 1조1,644억원 ▲2분기 2조2,070억원 ▲3분기 5,221억원 ▲4분기 2,290억원이다.

사업비 규모별로는 ▲100억원 이상 2조8,246억원(47건) ▲50~100억원 미만 3,738억원(52건) ▲10~50억원 미만 5,016억원(251건) ▲3~10억원 미만 2,624억원(521건) ▲1~3억원 미만 1,252억원(724건) ▲1억원 미만 349억원(778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인천지역 공공부문 건설사업 발주계획은 시 홈페이지(도시분야/건축·건설·주택/건설동향 및 통계)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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