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in=디지털 뉴스]

토요일인 2월 27일 오후 2시 5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대체로 맑겠고, 충청권은 가끔 구름많겠다.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동풍을 따라 백두대간을 넘어 이동하는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충청권내륙,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또한, 그 밖의 충청권과 남부내륙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남해안, 경상권해안에 내일(28일) 새벽까지, 제주도에 내일(28일) 밤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 최대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20~40km/h(5~10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27일) 오후까지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지붕,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또 남해안과 제주도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라고 덧붙였다.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앞바다, 동해남부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제주도해상과 남해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27일) 바람이 50~80km/h(14~22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바다의 물결이 3.0~7.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안전한 해역으로 선박 대피, 양식장 피해 예방 등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내일(28일)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제주도는 흐리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동풍이 불면서 서쪽지역(태백산맥을 기준으로)의 낮 기온은 10~15도의 분포로 포근하겠으나, 동해안지역은 10도 내외로 다소 선선하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적으로 2~3도 떨어지지만 낮에는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15도 내외로 포근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게 벌어질 예정이다.

하늘은 제주도의 경우 흐리고, 그 외 전국이 맑겠지만 오후부터는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전주 0도 △광주 3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1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부산 15도 △전주 19도 △광주 16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순환으로 대체로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해안은 이날 새벽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외 지역에서도 바람이 시속 20~40㎞로 강해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3.0m, 동해 앞바다 1.0~2.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4.0m, 남해 먼바다 최고 5.0m, 동해 먼바다 최고 3.0m로 예상된다.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해안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모레(3월 1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흐리고 새벽(00시)부터 수도권과 충남서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오전에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서부, 낮에 경상권동부로 확대되겠다.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오후부터 강원산지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고, 밤부터 강원영서와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도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따뜻한 남풍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올라 중부지방과 충청권, 경북권, 경남내륙에서 5도 내외, 전라권과 경남권해안에서 10도 내외가 되겠다. 아침최저기온은 3~12도, 낮최고기온은 7~18도가 되겠다.

모레(3월 1일)와 글피(3월 2일) 강원도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경사진 도로나 터널 출.입구 등을 중심으로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의 높은 물결은 내일(28일)부터 차차 낮아지면서 대부분 해상(제주도남쪽먼바다 제외)의 풍랑특보는 해제될 가능성이 있으나, 모레(3월 1일) 오후부터 다시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를 시작으로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30~60km/h(8~16m/s)로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아지겠다.

(너울, 파도 넘침 주의)
내일(28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특히, 오늘과 내일은 대조기(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 27일~3월 2일)가 겹치면서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해안가 시설물 파손과 침수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주요지점 만조 시각 및 조고(단위: cm) (자료 출처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 오늘(27일): 마산(09:20, 188) 성산포(10:12, 243)
- 내일(28일): 마산(09:56, 196) 성산포(10:46, 249)

오늘과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주요지역별 날씨 전망

*서울-인천-경기도

< 중점 사항 >
(대기 매우 건조, 화재 주의)
동풍을 따라 백두대간을 넘어 이동하는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수도권(옹진군 제외)과 서해5도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 건조주의보 발효 지역: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 경기도, 서해5도

* 실효습도: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함

기상청은 최근 크고 작은 산불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화재 발생 시 바람이 다소 강해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행 등 야외 활동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을 자제하고,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허용된 지역 외 취사를 하지 않는 등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낮 기온 올라 포근)
내일(28일) 낮 기온은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15도 내외로 포근하겠다.

(하늘상태)
오늘(27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겠고, 내일(28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15시)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모레(3월 1일)는 흐리겠다.

(강수)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모레(3월 1일) 새벽(03시)부터 수도권과 서해5도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
내일(28일)까지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고, 모레(3월 1일)는 따뜻한 남풍의 영향으로 아침최저기온이 크게 올라 5도 내외가 되겠다.

내일(28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0도 등 -4~1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1도, 수원 14도 등 11~16도가 되겠다.

모레(3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7도 등 3~8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등 8~13도가 되겠다.

< 유의 사항 >
(가시거리)
모레(3월 1일)는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
내일(28일) 오후까지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20~45km/h(6~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모레(3월 1일) 오후부터 다시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기도

경기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경기지역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 분포를 보이겠다.

시군별 예상 기온은 수원 1~15도, 광명 2~15도, 이천 0~15도, 파주 -2~15도, 연천 -2~13도 등이다.

경기 앞바다의 물결은 0.5m로 낮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인천

인천 지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1도, 계양구·부평구·서구 0도, 남동구·미추홀구·동구·연수구·옹진군·중구 1도 등의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부평구·연수구 15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중구 14도, 동구 13도, 옹진군 5도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0.5m로 잔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부산-울산-경남

< 특보 현황>
- 풍랑경보: 남해동부먼바다(해제예고: 28일 새벽(03~06시))
- 풍랑주의보: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 울산앞바다(해제예고: 28일 새벽(03~06시))

- 강풍주의보: 부산, 울산, 경상남도(남해, 거제, 통영)(해제예고: 28일 새벽)

< 중점 사항 >
(대기 차차 건조, 화재 주의)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의 실효습도 45~50% 이하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최근 크고 작은 산불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발생 시 바람이 강해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매우 높은 물결 주의)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내일(28일) 새벽까지 바람이 45~75km/h(12~21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남해동부앞바다와 울산앞바다에도 내일(28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너울, 파도 넘침 주의)
내일(28일)까지 부산, 울산과 거제 동쪽 해안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특히, 오늘(27일)과 내일(28일)은 대조기(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 27일~3일 2일)와 만조시간이 겹치면서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해안가 시설물 파손과 침수 피해도 우려되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주요지점 만조 시각 및 조고(단위: cm) (자료 출처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 오늘(27일): 마산(09:20, 188)
- 내일(28일): 마산(09:56, 196)

(하늘상태)
오늘(27일)은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28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다. 모레(3월 1일)는 흐리겠다.

(강수)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모레(3월 1일) 오전(09~12시)에 경남서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15~18시)에 부산, 울산, 경상남도로 전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낮 기온 올라 포근)
내일(28일)은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낮최고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다. 모레(3월 1일)는 낮기온은 내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경남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8일)은 밤부터 새벽 사이 대체로 맑은 날씨에서 오늘보다 아침 기온이 2~3도 떨어지겠다. 모레(3월 1일)는 따뜻한 남풍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올라 경남내륙에서 5도 내외, 경남남해안에서 10도 내외가 되겠다.

내일(28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7도, 울산 5도, 경상남도 -3~6도로 평년(-4~3도)보다 1~5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5도, 울산 16도, 경상남도 14~17도로 평년(9~11도)보다 3~6도 높겠다.

모레(3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10도, 경상남도 4~10도로 평년(-3~3도)보다 6~9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6도, 경상남도 14~17도로 평년(9~12도)보다 3~5도 높겠다.

< 유의 사항 >
(가시거리)
모레(3월 1일)부터 글피(3월 2일)사이 비가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매우 강한 바람 주의)

내일(28일) 새벽까지 부산, 울산과 경남남해안(남해, 거제, 통영)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 특히 부산과 일부 도서지역에서는 최대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이번 강풍은 내일(28일) 새벽까지 오랜 기간 이어지겠으니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해상대교(광안대교, 거가대교 등), 고층빌딩,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지붕, 신호등 등의 시설물 관리와 야외활동 시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고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부산과 경남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6도, 창원 5도, 진주 4도, 거창 1도, 거제-통영 6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0도, 창원 10도, 진주 12도, 거창 11도, 통영 1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은'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1~4m, 먼바다에서 2~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울산은 동해 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0도 분포를 보이겠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초속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울산 앞바다에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4m로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대구-경북

대구와 경북지역은 동해 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대기가 점차 건조해져 화재에 주의해야 할 것 같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도, 김천 1도, 안동·울진 2도, 대구·포항 6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 8도, 포항 9도, 안동·김천 10도, 대구 11도로 전날보다 1~4도 가량 낮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 바다의 물결은 2~4m로 높이 일겠다.

대전-충남

대전과 충남지역은 맑고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서산 0도, 금산·아산·예산·청양·태안·당진·홍성 1도, 공주·계룡·부여·서천 2도, 논산·보령 3도, 대전 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다.

낮 최고기온은 공주·아산·예산·태안 15도, 대전·논산·청양·부여·서산·당진·홍성·보령·서천 14도, 계룡·금산·천안 1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서해 중부 해상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전과 충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충북-세종

27일 일부 지역에서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충북·세종지역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목재 등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낮아 대기는 매우 건조하다.

산지를 중심으로 시속 30~45㎞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의 지역에서도 시속 20~30㎞로 약간 강한 바람이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괴산·음성·제천 영하 2도, 증평·진천·충주·단양 영하 1도, 청주·보은 1도, 세종·옥천·영동 2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세종 14도, 진천 13도, 청주·증평·옥천·영동 12도, 괴산·충주·음성·제천 11도, 단양·보은 10도로 10~14도 분포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북

전북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이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0도, 장수·임실·김제 1도, 전주·완주·무주·남원·순창·익산·정읍·부안·고창 2도, 군산 4도로 전날보다 1~2도 가량 낮았다.

낮 최고기온은 익산 16도, 전주·완주·김제·부안 15도, 순창·군산·고창 14도, 남원·임실·정읍 13도, 무주·진안 12도, 장수 1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 1.5~3.5m, 먼바다 2.0~5.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과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강원도

강원 영서는 차차 맑아지겠고, 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예상적설 산간 1㎝ 내외)으로 많지 않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2~1도, 산간 ?3~-1도, 영동 1~3도 분포를 보였고 낮 최고기온은 영서 11~15도, 산간 4~7도, 영동 7~9도로 예상된다.

이날 산간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영동은 바람이 초속 5~12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중부해상의 남쪽 해역에는 바람이 초속 10~14m로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3.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제주는 바람이 초속 12~18m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13~14도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날씨는 바람이 초속 14~22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3.0~7.0m로 매우 높이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10일 전망. 3월 9일까지)3월 1일~2일 전국 비 또는 눈

○ (강수)
3월 1일(월)은 전국에 비(강원도 비 또는 눈)가 오겠다. 2일(화)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강수가 이어지겠고,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도에는 눈, 충청권과 전북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또한, 4일(목)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5일(금)은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 (기온)
5일(금)~9일(화)의 아침 기온은 -2~10도, 낮 기온은 8~17도로 어제(26일, 아침최저기온 -4~7도, 낮최고기온 11~16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3일(수)~4일(목)의 아침 기온은 -8~5도, 낮 기온은 7~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2일(화)부터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3일(수)과 4일(목)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영하권, 특히, 3일(수)은 강원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기온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해상)
3월 2일(화)은 대부분 해상(동해상과 제주도해상은 3일(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2일(화) 동해상은 최대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2일(화)~6일(토) 날씨 전망 >
○ 2일(화) 전국 비 또는 눈, 4일(목)~5일(금) 남부지방과 제주도 비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일(월)부터 전국에 시작된 강수는 2일(화)까지 이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도에는 눈,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경북권에 비 또는 눈,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으며, 강원영동은 오후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또한,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4일(목)과 5일(금)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2일(화)~6일(토)까지 아침 기온은 -8~10도, 낮 기온은 3~17도가 되겠다.

< 7일(일)~ 9일(화) 날씨 전망 >
○ 전국 구름많음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2~7도, 낮 기온은 8~14도가 되겠다.

< 강수 변동성 >

4일(목)~5일(금)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발달과 북상 정도, 이동 속도에 따라 강수 시점과 지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