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환경특별시 추진단' 초대 단장에 장정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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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환경특별시 추진단' 초대 단장에 장정구씨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3.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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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환경 정책 전반에 자문·로드맵 제시 역할
인천시 환경특별시 추진단 초대 단장으로 임명된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왼쪽)이 15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인천시 ‘환경특별시 추진단’ 초대 단장에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이 임명됐다.

15일 오전 시는 청사 접견실에서 환경특별시 추진단장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장정구 초대 추진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출범한 환경특별시 추진단은 해양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 소각장 신·증설, 자체매립지 조성 등 인천시 환경 분야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로드맵을 제시하는 지원 기구다.

환경국 산하에 태스크포스(TF) 팀 형태로 구성됐고, 장 추진단장을 제외한 나머지 단원 5명은 모두 공무원으로 채워졌다.

시는 장 추진단장을 임기제 공무원(가급, 5급 상당) 형식으로 영입·임용했다. 추진단장 임기는 기본 1년이고, 성과 등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수여식에서 박남춘 시장은 “장 추진단장은 시의 여러 한경정책 과제를 다듬고 방향을 제시하는 업무를 맡을 것”이라며 “환경전문가로 많은 정책에 참여했던 추진단장인 만큼 환경특별시 인천으로 가는 길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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