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금곡동에 수도권 최대 식품산업단지 6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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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금곡동에 수도권 최대 식품산업단지 6월 준공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3.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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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 규모 ‘I-푸드파크’에 100여개 업체 입주 예정
인천 서구 'I-푸드파크’ 조감도

수도권 최대 규모 식품산업단지인 ‘I-푸드파크’가 오는 6월 준공된다.

서구는 최근 관련 부서와 시행사 간 1차 회의를 열고 I-푸드파크 관련 도로 개설 공사, 공원·녹지, 하천, CCTV 설치 등 시설물 관리 이관 등 현안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협조 요청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사업 준공에 앞서 현안 사항을 해결하고자 이달 초 테스크포스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사와 해당 부서 간 협업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TF를 중심으로 회의 개최, 현장 방문 점검 등을 추진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업 마무리를 가속화하기 위해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I-푸드파크는 인천 서구 금곡동 457일대 약 28만㎡터에 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되는 식품산업단지다. 

이 곳에는 100여 개의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입주하며 물류시설과 식품전시관, 식품검사실, 연구개발시설, 체험장, 판매시설 등도 갖춰진다.

토지 85필지는 모두 분양을 완료했으며, 지난 2017년 착공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구는 이 식품산업 단지 조성으로 1만6,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I-푸드파크는 다른 산업단지와 다르게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식품전시관, 체험장, 판매시설 등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의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된 명품 식품산업 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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