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3차 자문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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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3차 자문위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3.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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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중순 최종보고회 앞두고 마지막 자문
비전은 ‘시민과 바다를 잇다-2030 인천 바다이음’
목표는 개방적·재생적·상생적·보전적·국제적 해양친수도시

인천시가 5억원을 들여 지난해 4월 착수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완료를 앞두고 최종 전문가 자문을 듣는다.

시는 19일 오후 2시 화상회의를 통한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제3차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중순 최종보고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 등 당연직 9명과 선행연구인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구상 용역’을 수행한 인천연구원 기윤환 박사 등 위촉직 7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용역과 관련해 해양친수공간발굴단 워크샵 5회(2020년 7~8월), 시민포럼 3회(2020년 10~11월), 시민대학 4회(2021년 1월), 주민설명회(2021년 2월)에 이어 제3차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끝으로 용역을 마무리한다.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건일과 인하대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이며 비전은 ‘시민과 바다를 잇다-2030 인천 바다이음’으로 설정했다.

사업추진 목표 및 전략은 ▲개방적 해양친수도시(정서진 친수 네트워크, 영종 자전거 한바퀴 네트워크, 소래~송도 친수 네트워크) ▲재생적 해양친수도시(인천내항 친수 네트워크, 용유~마시안 친수 네트워크, 유휴공간 활용 해양공원 2개소 조성) ▲상생적 해양친수도시(인천 바다역 네트워크, 항포구 친수기반 정비, 인천 해양치유지구 3개소 조성) ▲보전적 해양친수도시(문화체험-강화 돈대이음 프로젝트, 경관관리-친수공간 경관관리방안, 생태탐방-친수연안 이음길 3개소) ▲국제적 해양친수도시(인천내항 상상플랫폼 활성화, 골든하버~송도 워터프론트 활성화, 인천경제자유구역 복합리조트 5개소 연계 활성화)다.

시는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에 추진 중인 관련사업과 신규발굴사업을 반영하고 국비 확보 등과 연계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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