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이어진 구정 소식지 '부평사람들' 300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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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이어진 구정 소식지 '부평사람들' 300호 발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3.25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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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평구청 중회의실서 감사패 전달식 열려
부평의 역사, 옛 이야기, 이웃 소식 등 폭넓게 담겨

인천 부평구의 각종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구정 소식지 ‘부평사람들’의 통권 300호가 발간됐다.

25일 부평구는 부평사람들 300호가 발행됐다며,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평사람들은 지난 1996년 2월 첫 호가 발행된 이후 현재까지 25년간 지역의 소식을 생생히 전달해 왔다.

소식지 내엔 부평의 역사와 옛 이야기는 물론 자세히 알지 못했던 동네 이야기, 이웃들의 소식까지 담겨 하나의 소통 매개체로 자리잡았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실버기자단이 취재한 실버소식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소식지,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소식지 등도 함께 제작해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기도 하다.

이날 애독자 나옥연씨는 “인터넷도 소식지도 없던 시절 부평사람들을 통해 이웃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쭉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자 부평사람들 편집장은 “지난 25년의 기록을 경험 삼아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소식지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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