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스페이스앤' 26일 개막
송도의 복합문화공간 케이슨24의 갤러리 스페이스앤은 이달 26일부터 4월 9일까지 김진희 작가의 개인전 <마음풍경>을 연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화려한 색채와 함께 개성 넘치는 시각으로 사물을 해석하여 초현실적 화면을 표현하는 사유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그림 속에는 우리의 잠재된 심상을 일깨워 상상력을 작동시키는 의미들로 가득하다. 극도의 단순성과 미숙성, 기교를 배제하는 그의 화면은 존재하는 것의 단편들을 제시할 뿐이다. 이는 관객의 사유의 폭과 경험에 따라 자유스럽게 읽혀지는 가능적 존재다.
김진희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선과 색, AFI, 한국여류화가, 무진회 ZeroSum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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