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 및 공항경제권 일자리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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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기업 및 공항경제권 일자리사업 본격화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3.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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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의 '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사업' 공모 최종 선정
'중기 일자리 만들기'와 '공항경제권 일자리 위기 대응' 나서
올해 22억5,000만원(국비 12억4,000만원, 시비 10억1,000만원) 투입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가 정부 일자리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중소기업 일자리 만들기’와 ‘공항경제권 일자리 위기 대응’에 나선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22억5,000만원(국비 12억4,000만원, 시비 10억1,000만원)을 들여 중소기업 및 공항경제권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며 올해 시는 ‘중소기업 일자리 만들기’와 ‘HUB & HUG 인천(공항경제권 일자리 위기 대응)’ 2개의 프로젝트(고용 창출 목표 552명)로 응모했다.

11억8,000만원을 투입하는 ‘중소기업 일자리 만들기’는 ▲전략산업(뷰티·바이오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2억5,000만원, 고용 창출 목표 62명 ▲산학협력 청년 희망이음(산업단지·전통산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 중심 신규 고용 창출)-3억8,000만원, 100명 ▲내 미래, 인천에서 취업인(현장형 및 수요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4억원, 180명 ▲일자리창출 역량강화 플랫폼(일자리 담당 공무원 및 민간단체의 역량강화 프로그램)-1억5,000만원, 0명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10억7,000만원을 투입하는 ‘HUB & HUG 인천’은 ▲항공산업 일자리 플랫폼 에어잡센터(실직자 및 이직자 재취업 지원)-5억7,000만원, 130명 ▲미래성장 신규 일자리 창출(3D메탈 프린팅 지원 및 적층제조 신사업협의체 운영)-2억원, 30명 ▲내일을 위한 청년 MRO(항공정비) 교육(마이스터고·특성화고 대상 MRO 정규교육 지원)-3억원, 50명 등 3개 사업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지원이 지난해보다 27.6%(2억6,800만원) 늘었다”며 “지역별로 산업 특성에 따라 일자리 문제의 양상도 달라지는데 인천은 올해 전략산업과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공항경제권을 대상으로 지역혁신프로젝트를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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