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학생 30명 의용소방대원 된다
상태바
인하대 학생 30명 의용소방대원 된다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4.01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추홀소방서, 인하대와 업무협약 체결
교육훈련 및 자격증 취득 기회, 활동장려금 등 제공
대학생 소방대원은 소방 홍보활동, 사회봉사 참여
소방 관계자들이 소방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자료사진)

인천 미추홀소방서가 인하대학교 학생 30명을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으로 육성한다.

1일 미추홀소방서는 인하대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추홀소방서는 협약에 따라 인하대 재학생 30명을 선발, 생활안전·심폐소생술 등의 교육훈련과 자격증 취득 기회, 국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매달 소정의 활동장려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원으로 선발된 재학생은 평상시 화재예방 및 소방에 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미추홀소방서는 이달 한 달간 재학생 신청자를 모집하고, 내달 28일에 대원 임명 및 발대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명우 총장은 “학생들을 지역안전에 기여할 인적자원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한층 높일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