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인천시의원, 교육감 출마 위해 민주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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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호 인천시의원, 교육감 출마 위해 민주당 탈당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4.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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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 탈당계 제출
교육감 후보 탈당 시한은 '후보 등록개시일 1년 전'
"도성훈 교육감과의 단일화 추진에 적극 임할 것"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발언하는 서정호 시의원(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발언하는 서정호 시의원(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서정호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교육감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서정호 의원(47)은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교육감에 출마하기 위해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초선인 서 의원은 남인천 중·고교 교사를 지냈으며 인천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장, 인천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인천시 지방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교육감은 당적이 없어야 하며 선거법상 탈당 시한은 ‘후보 등록개시일 1년 전’이다.

내년 교육감 선거에서는 탈당 시한이 올해 5월 10일 안팎이 된다.

서 의원이 교육감 선거에 나서려면 선거일 90일 전인 내년 3월 1일 전까지 시의원에서 사퇴해야 한다.

서정호 의원은 “교사와 시의회 교육위원, 초·중 남매를 키우는 학부모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젊은 학부모를 대변하는 교육감이 되고 싶다”며 “진보성향 후보 단일화가 추진된다면 도성훈 교육감과의 단일화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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