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누적 확진자 5,520명
20일 오전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4명 △지역확진자 접촉 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불분명 5명 △해외 유입 2명 등이다.
군·구별로는 △부평구 8명 △남동구 4명 △연수구 2명 △계양구 2명 △서구 2명 △미추홀구서 1명이 나왔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방문판매업소와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다.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이 방문판매업소에서는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업소 종사자 및 고객 등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6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1개 중 9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63개로 이 중 68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8.9%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 2개소엔 128명이 입소해 있어 33.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5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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