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
상태바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4.22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10월 매주 금·토요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서 열려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 공연 모습 (자료 사진)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가 따스한 봄바람을 타고 돌아온다.

인천시는 5~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인 황금토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올해 26년째를 맞이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5월7일부터 10월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30분,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먼저 금요일 저녁에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인천시립예술단이 나선다.

인천시립극단의 흥미진진한 야외극과 인천시립무용단의 흥겨운 우리 춤의 향연, 인천시립합창단의 다양한 끼와 무대를 확인할 수 있는 음악회,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목관·금관 앙상블과 소규모 관현악 연주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토요일 저녁에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인천지역 예술단체를 만나볼 수 있다.

은율탈춤보존회와 클레프아츠, 예술인 협동조합 문화발전소 등 인천에서 꾸준하게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 팀들의 공들인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클래식, 재즈, 타악기 앙상블, 팝페라 등 친숙한 장르부터 비보잉, 어린이 인형극, 줄타기 등 다양한 테마의 공연도 마련된다.

관람료는 무료로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예술회관(032-420-2731/2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