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진료를 통한 유치 고도화 등 3개 신규사업 추진
의료관광 유치 인센티브 제공 등 3개 기존사업 확대 추진
인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의료관광 클러스터 지원사업 5년차를 맞아 지난 4년(2017~2020) 간의 추진실적 및 올해 코로나19 대응 사업계획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올해 국비 3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2억2,500만원(국비 3억5,000만원, 시비 8억7,500만원)을 들여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신규사업은 ▲스마트 진료를 통한 외국인환자 유치 마케팅 고도화 ▲인천 뷰티 클러스터 구축 및 브랜딩 ▲의료관광 체류가이드 제작 배포다.
주요 확대 사업은 ▲의료관광 통계조사 ▲의료관광 유치 인센티브 제공 ▲유치기관과의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시는 지난해 신규로 수행한 ▲비대면(온라인) 설명회 및 상담회 활성화 ▲파트너 에이전시 선정과 지원을 통한 공동상품 개발 ▲인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 및 홍보 ▲중증환자 유치 프로젝트(자가격리 비용 지원) 시행 ▲특화의료기술 홍보영상 제작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SNS 홍보 강화 ▲사전·사후 토탈케어 서비스 지원 ▲현지언어 활용 신규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 등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초 보건복지부의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공모에서도 선정돼 국비 1억2,500만원을 확보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비대면 미케팅 강화 및 타깃 다변화 등을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관광 유치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 및 지역 인재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