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귤현동에 야구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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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귤현동에 야구장 개장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4.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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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는 귤현동 31-1번지 계양야구장 부지에서 '계양야구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양야구장은 아라천 인근에 있는 2만1,322m² 규모의 저류지를 활용해 조성한 계양구의 첫 야구장이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계양야구장 조성 공사를 진행했다.

계양야구장은 야구장 1면과 선수대기실, 주차장 등 시설로 구성됐다.

야구장은 여름철 장마기간 등 특정 기간에는 물을 담아두는 저류지로 활용되고, 이외에는 주민 생활체육 시설로 개방할 예정이다.

계양구에서 활동하는 야구 동호회는 약 50여 팀에 달하지만, 그동안 지역 내 야구장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만 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다른지역을 전전해야했던 야구 종목을 이제 계양구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기반시설을 확보해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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