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소셜 - "나의 소비가 사회에 미칠 변화를 체험하자"
상태바
바이소셜 - "나의 소비가 사회에 미칠 변화를 체험하자"
  • 송정로 기자
  • 승인 2021.04.28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경제활성화 인천네트워크, 28일 '바이소셜 인천추진위 발대식' 열어

 

사회적경제활성화 인천네트워크(상임대표·노인자 인천YWCA 회장)는 28일 인천YWCA 7층 강당에서 정기총회 겸 바이소셜 인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바이소셜 인천추진위원회’ 발대식은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사회적경제’ 를 모토로 전국 지역네트워크와 함께 출범하는 행사다.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은 2012년 영국에서 시작한 것으로, 시민들이 사회적 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하고 그 소비가 일으키는 사회변화를 경험하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한국형 바이소셜 캠페인을 실행을 위해 지역추진위 발족을 결의, 전국 15개 지역 네트워크가 참여하고 있다.

인천추진위는 바이소셜을 ‘나의 소비가 사회에 미칠 변화를 한번 더 생각하는 것, 다양한 가치를 담은 사회적 경제 제품을 구매하고 이들의 가치를 지지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또 나, 이웃, 그리고 지구를 한번 더 생각하는 소비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상 실천 캠페인으로 삼고 있다.

한편 이날 바이소셜 인천추진위 발대식에는 지역의 폐지수거 어르신을 돕는 페이퍼 캔버스아트 사회적기업인 ‘러블리페이퍼’ 기우진 대표가 ‘자원재생활동가 어르신과 함께하는 바이소셜’을 주제로 사례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어 페이퍼캔버스에 참석자들이 지구를 살리는 바이소셜의 다짐을 적고, '지구를 살리는 바이소셜. 함께하는 인천!' 선언을 함께 외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경제활성화 네트워크는 정부, 기업, 시민사회, 사회적경제조직과 유관 단체들의 파트너쉽에 기반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과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회의 기틀 마련을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YMCA, 그리고 한국YWCA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천 네트워크는 인천YWCA가 2017년부터 5년째 사무국을 맡고 있다.

사회적경제활성화 인천네트워크 문의(☎032-424-052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