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 '코로나19 종식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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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 '코로나19 종식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4.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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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선 계양구을 당협위원장 등 위원 6명으로 구성
회의, 전문가 간담회 거쳐 마련한 대안 정부와 인천시에 건의 예정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코로나 종식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회의와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마련한 대안·제안 등을 정부와 인천시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국민의힘 시당은 전날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코로나특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특위는 윤형선 계양구을 당협위원장(특위위원장), 김진호 인천시의사회 부의장(부위원장), 박정숙 시의원, 황순남 계양구의원, 박판순 전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최성재 시당 청년디지털특별위원장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전날 진행된 회의서 윤형선 위원장은 “지금은 충분한 물량의 백신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정부는 백신 완제품을 사오는데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위탁생산 계약을 맺어 일정 비율의 물량을 우리나라가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협상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진호 부의장은 “정부는 백신 부작용의 이유를 기승전 기저질환으로만 발표해 국민들이 백신 접종을 피하게 하고 있다”며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는 모든 시민에게 보상을 선지급하고 정확한 인과관계는 추후 따져보는 조치와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위원들은 무증상 환자에 대한 식별이 어렵다는 점이 코로나19 확산의 원인 중 하나라며, 전문가와의 논의를 토대로 코로나 간이키트를 활성화 해야 한다는 주장도 개진했다.

국민의힘 이학재 시당위원장은 “불신과 불안감이 팽배한 지금 지역적 차원에서 시민의 궁금증과 불안을 풀어드리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코로나특위는 향후 지속적인 회의와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코로나 종식을 위한 대안들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코로나특위 위원들이 전체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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