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빌, '나눔문화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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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빌, '나눔문화 실천 앞장'
  • 이병기
  • 승인 2010.02.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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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5개 복지관 연계해 소외계층 도움


프렌치 빌과 인천지역 개 복지관의 '나눔문화 실천 전략제휴 협약식'이
11일 오후 프렌치 빌 2층에서 열렸다.

취재: 이병기 기자

인천에 본점을 둔 베이커리 커피전문점이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에 발벗고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프렌치 빌(French Vill, 중구 신포동)과 인천지역 5개 사회복지기관은 11일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나눔문화 실천 전략제휴 협약식'을 열고 일자리 연계와 나눔 교육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정용충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노인이나 장애인 등 어려운 소외계층이 커피나 제과점의 소규모 점포를 운영할 경우 프렌치 빌에서 원자재 수준으로 재료를 공급받고 영업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청소년들이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제과·제빵교실과 푸드뱅크 사업도 장기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오태훈 프렌치 빌 대표는 "경영학을 배울 때부터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었다"며 "기득권을 가진 자들이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세상이 힘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는 서로 공유하고 나누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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