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1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기본과정)’을 운영한다.

센터는 5월 31일~6월 6일 진행하는 ‘카카오 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 프로그램 참여자 200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거나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사업자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초기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카카오 톡스토어 입점을 돕는 동반성장 교육으로 카카오커머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운영 중이며 올해 인천센터가 동참하는 것이다.

올해 ‘카카오 클래스-툭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경남·대구·인천·전남·충북 등 6곳이다.

커리큘럼은 ‘카카오톡 스토어 알아보기’, ‘상품관리’, ‘판매관리’, ‘기능 활용법’으로 짜여졌다.

참가자들은 교육 기간 중 편한 시간에 온라인 강의를 자율적으로 수강하면 된다.

기본과정을 수료하면 톡스토어 입점 신청 시 우선 심사 기회를 제공하고 심화과정 참여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센터가 오는 7월 진행할 예정인 심화과정은 기획전 참여 기회와 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특색상품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 컨텐츠가 제공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카카오커머스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마켓 입점 진입장벽을 낮출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나 창업 희망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